코마스(대표 김용배, 김종원)는 국내 인터넷데이터센터사업자인 한국데이터통신과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솔루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외 시장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코마스가 개발한 M클라우드 솔루션은 완성형 소프트웨어 패키지로 빠른 VM 생성 기능과 네트워크 부하분산 서비스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서상수 코마스 클라우드 사업팀 상무는 “M클라우드는 2011년 LG유플러스를 통해 상용화된 이후 5년간 안정된 서비스와 기술지원 등이 검증됐으며, 2011년 대만 와이즈 클라우드, 2014년 필리핀 클라우드 닷컴 등 해외 상용 서비스를 진행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한국데이터통신은 서울, 홍콩, 대련, 도쿄, 호치민, 로스앤젤레스 등 6개소에 IDC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데이터통신은 다년간의 IDC 센터 운영 경험을 통해, 국내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IDC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용남 한국데이터통신 센터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국내 고객의 해외 IDC 니즈에 부합한 안정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발판을 만들었으며, 특히 코마스 M클라우드는 국내 대기업과 해외 상용 서비스가 검증된 만큼, 국내 외 거점별 프라이빗 데이터센터 통합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와 같이 상호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 센터장은 “전 세계 어떤 환경에서든 전체 패키지를 설치하는데 2일이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바로 시작 할 수 있어 사업성이 높고 자체 서비스 인력을 통한 원활한 기술 지원 등이 여타 다른 국내 업체보다 탁월하다”고 밝혔다.
코마스와 한국데이터통신은 중국, 싱가폴, 베트남, 필리핀 현지 IDC업체들과 함께 글로벌 서버 팜 구축 협의를 완료하고 연내 서비스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적극적인 해외 진출로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